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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어 입문..?

by eeamyu 2022. 1. 19.

성문 영어 저자 송성문

기본 영어 저자 정치근 (일명 빨간책)

 

어릴 때는 이런 책들이 유명했던 것 같다. 그리고 과도기적으로 성문 영어가 다소 불친절함에 있어 자습서를 따로 사야 했던 점과 시대 상황때문에

 

맨투맨 영어 저자 장재진

 

이런 것도 각광을 받았었다.

 

최근에 와서는 영어를 다시 입문해보려니 시대가 많이 좋아졌다. 좋은 삽화, 적절한 예문, 범람하는 인터넷 강의, 쉽고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알찬 구성까지..

 

그램마 인 유즈 (케임브리지)

그램마 게이트웨이 (해커스)

그램마 존 (능률)

 

등이 있다.

 

셋 모두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그램마 인 유즈를 산다면 한글판보다는 영문판을 사지 싶다. 한글판을 살거라면 그램마 게이트웨이를 택할 것이고 영문판이 좀더 직관력을 끌어올려줄 수 있을 걸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세이펜 판도 있는데 찾아보니 외부 기기를 통해 지문을 긁으면 원어민의 예문 청취, 안내며 해설, 한글 번역도 해준다는 신기한 물건이 있는데 일단 세이펜이라는 기기도 사야되며 청취를 위해 부가장치에 대한 초기투자가 꽤 커보여서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

 

본인은 그램마 인 유즈로 시작하기엔 기초가 없는지라 해커스 인강을 신청해서 그램마 게이트웨이 베이직으로 입문하기로 했다.

 

입문 후 5강까지 끝낸 상태인데 그램마 존이란 책도 있어 내용을 보니 이것도 괜찮아 보였다. 셋 중 무얼해도 아무 문제없이 입문을 하기 좋아보였다. 성문과 빨간책(?)은 딱딱한 구성과 문법 명칭 명명에서 오는 피로감과 거부감, 다소 세련되지 못한 그리고 불친절한 느낌이 있어 매번 입문 시도하다 좌절한 기억이 난다... 성문 영어 책들은 거의 대부분 사둔 상태인데 창고에 냅뒀지만 간단한 문법적 입문을 끝내놓고 다시 보던지 해도 그때서는 지식 기반이 잡혀서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나에겐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결론: 그램마 인 유즈로 시작함이 개인적으론 가장 좋지 않을까 싶지만 나는 그램마 게이트웨이 베이직(해커스)으로 입문했고 능률에서도 그램마 존이 괜찮아 보임. 이렇게 우리나라 말로 좋은 책을 만들어냈으니 각자 기호에 따라 두루두루 선택하거나 돈 투자 좀 한다면 다 사서 비교해봐도 좋을 걸로 생각! 문법을 현재진행까지 밖에 못 보던 내가 과거진행을 넘어 used to까지 본 책이니 감격스럽고 그 구성이 입문자에겐 더할 나위없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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